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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쾌적한 공원녹지환경 조성

기사입력 : 2019년02월15일 11:16

최종수정 : 2019년02월15일 11:17

[청주 뉴스핌] 박상연 기자 =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질 좋은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12억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쾌적한 공원‧녹지

공원‧녹지 관리를 위해 92억 3100만 원을 들여 공원녹지 연중 사업을 추진한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공원 334곳에 대해 청소, 풀 깎기, 조경수 전지를 펼치고 근린공원과 연접한 주택가 주변 위험목을 사전 제거해 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청주시가 운영하는 문암생태공원에서 주말 이벤트로 열린 '공원에서 놀자' 행사장 모습[사진=청주시]

또 상당공원 등 공원 5곳 화장실과 경산공원 테니스장 환경을 개선하고 청향어린이공원‧여수동어린이공원 등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모래로 돼 있는 공간에는 모래 크리닝 작업을 추진해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심 녹지축의 중심이 되는 띠녹지, 완충녹지, 노원(路園), 수벽 등의 녹지에도 적기에 관리사업을 집중 투입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원 247곳에 대해 시민‧기업체의 자발적 참여로 공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 아름지기’를 운영해 청소용품,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유공자를 선정‧표창할 계획이다.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 및 화단에 팬지, 비올라 등 63만 본을, 청주대교‧청남교 등 교량 난간에 샤피니아, 제라늄 등 7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 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 행사에 따라 특색 있는 꽃탑 조형물 및 화단을 조성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토캠핑장 개장

오는 4월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오토캠핑장을 개장한다.

시는 4억 75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170번지 내 3800㎡ 규모로 지난해 12월 말 캠핑장 조성을 마치고 개장 준비 중이다.

캠핑장 15면에 화장실, 샤워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캠핑장은 다양한 공원 이용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와 힐링

시민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이용 활성화 및 건전한 가족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3억 2900만 원을 들여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암생태공원, 상당산성옛길을 비롯해 관내 학교 등에서 숲 해설가를 통해 공원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공원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 이벤트로 ‘공원에서 놀자’와 ‘공원 나눔마당’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여름철에는 2곳에 물놀이장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문암생태공원과 중흥공원에 무료 물놀이장을 마련해 2만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원과 녹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내 집 앞에 늘 가까이 있는 공원과 녹지에서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thec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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