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일시 중지) 사태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49년여간 최저치를 기록하며 탄탄한 고용 여건을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24일(현지시간) 지난 19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9000건(계절조정치)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 수정치보다 1만3000건 감소한 수치로 1969년 11월 19만7000건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 주 수치는 21만3000건에서 21만2000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청구 건수는 21만5000건으로 한 주간 5500건 줄었다.
지난 12일까지 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71만3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4000건 감소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80만 명의 연방 공무원에게 영향을 미친 셧다운이 지속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역사상 최장기를 기록 중인 셧다운이 지속하면 지난달 3.9%를 기록한 미국의 실업률이 이달 4.0%로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