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다섯번째 전국 경제투어로 대전 방문…과학기술 특성화 등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15:13

최종수정 : 2019년01월24일 15:13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 이어 항우연 방문해 연구진 노고 격려
대전 경제인과 오찬 후 소상공인 밀집지역 으느정이 거리서 시민 소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다섯번째 전국 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역경제 일정에서 대전의 과학기술 연구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누리호 발사 등 여러 연구에 기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과기정통부의 4차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 전략과 대전의 대전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 등의 발표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대전 지역 이공계 대학생과 기업인, 과학기술인 등이 공공기술 사업화 사례 공유와 대전특구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문 대통령은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방문해 항우연 연구자와 KAIST 연구자 및 사업자 등 30여명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누리호 시험발사체, 천리안 위성 2A호 및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 성공에 기여한 개발진의 노력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우주기술의 자립을 위해 현재 수행 중인 우주개발 사업의 성공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연구진들과의 대화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웠던 점과 극복 과정을 들었고, 흔들림 없는 국가 우주개발 정책을 약속했다.

점심도 대전지역 경제인 40여명과 칼국수를 함께 하면서 대전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대전 지역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전지역 소상공인 밀집 지역이자 젊은이들의 문화·축제의 거리로 알려진 대전 중구의 '으능정이거리'를 방문해 시민과 소통했다.

문 대통령의 지역 경제 투어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전북을 시작으로 경북과 경남 지역 경제투어를 진행했고, 지난 17일 2019년 첫 지역경제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 바 있다.

청와대는 앞으로도 경제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