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반영해 마을 단위 건축 자문 수행
다양한 의견 수렴 통한 공감대 형성 추구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한 ‘서울형 마을건축가’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마을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의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서울시는 제도를 통해 공공건축과 공간환경 기획 등 공공사업에 민간건축가를 참여시켜왔다.
마을건축가의 주요역할은 △건축·공간환경 관련 주요 현안 사항 관련 자문 △집수리·마을활동가 등의 지역 활동에 대한 총괄 기획 △공공·민간사업의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 시범사업 추진 △현장 조사를 통한 마을 공공성지도 작성과 정책사업 발굴 △지역 공동체 개선과 건축문화진흥을 위한 시민인식도 제고 △기타 지역의 공간복지 향상 사업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모집에서 해당 마을에 현재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거나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마을과의 연결고리를 우선 고려해 마을에 애착을 가진 지역 건축가들을 선정한다.
마을건축가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선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올해 1단계 사업에서 성과를 도출해 마을건축가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로써 더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