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경쟁률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공인회계사 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967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9916명이 지원한 전년 대비 2.4% 감소한 것이며, 지난 2016년 1만281명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다.
예상합격자 2000명으로 산정한 경쟁률은 4.84대1로 집계됐다. 2017년도 1차시험 경쟁률은 5.83대1이었다.
성별로는 지원자의 65.7%가 남성, 여성은 34.3%였다. 여성 지원자의 경우 2015년 이후 31~32%에 머물렀으나 올해 처음 34%대까지 높아졌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6세로 20대 후반이 50.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대 전반이 36.8%, 30대 전반이 8.9%로 뒤를 이었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전체의 63.1%였고, 이 가운데 상경계열 전공자가 78.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회계사 1차시험은 과락 없이 평균 6할(33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제2차시험 최소 선발예정인원(10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 2배수를 초과할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시험 장소 및 시간은 이달 31일 공표되며, 다음 달 24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동시에 치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5일이다.
mkim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