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상동면 신촌2교 확장 재가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재해위험이 우려되는 상동면 매리 신촌2교 확장 재가설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
신촌2교는 노후로 인한 교량 하부 균열, 철근 노출 등이 심하며 교각이 물흐름을 방해하는 위치에 서 있어 집중호우 때 범람이 우려됐다.
또 인근 공장 밀집지역 차량 통행 개선을 위해 확장 가설하기로 해 물류비 절감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재가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특별교부세와 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신촌2교와 같이 재해위험이 우려되는 소규모 교량을 적극 정비해 시민 안전을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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