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 |
22일 시에 따르면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결식 우려 노인 170명을 대상으로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동해 YWCA의 자체 급식소에서 주 5회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은 연간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복지센터,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동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 5회, 1일 180명의 노인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결식 우려 어르신 급식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최대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