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기금으로 전자산업안전보건센터 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보건공단 "500억으로 안전보건 인프라 구축"
"삼성 반올림 측과 추가적인 논의 진행할 것"
"태안화력 사망사고 오늘부터 3단계 조사 실시"
"고용구조나 협력업체 관리문제, 하청까지 구조적 진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삼성전자의 산업안전보건 발전기금이 전자산업안전보건센터 등 인프라 확충에 쓰인다. 지난달 반도체 백혈병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한 삼성전자는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과 합의해 500억원의 산업안전보건 기금 출연을 약속했었다. 

박두용 산업보건공단 이사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공단에 기탁하기로 한 500억원을 전자산업안전보건센터 설치 등 안전보건 인프라 구축에 사용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미래의 요구에 대응할 체제 정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대응추진단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사진=산업안전보건공단]

이어 "앞으로 미래대응추진단은 전자산업안전보건센터를 비롯해 건설안전보건센터, 화공안전보건센터, 서비스산업안전보건센터 등 4개의 업종별 전문센터를 신설하려고 한다"면서 "그 외에도 향후에 조선업 전문팀, 화학물질센터, 역학조직센터 등을 좀 더 발전시킬 계획이며, 빅데이터센터나 자가측정지원센터, 감정노동지원센터 등 필요한 전문센터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향후 안전공단과 삼성 반올림(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과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미래대응추진단에서 좀 더 정교한 설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또 지난달 11일 서부발전 충남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작동적인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현재 고용부에서 2단계 특별감독을 마쳤고, 법적 검토를 거쳐 과태료가 부과될 부분은 과태료가 부과될 것이고, 검찰의 기소가 될 부분은 검찰에 송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망사고 조사는 총 4단계에 걸쳐 약 1년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용부는 해당 사업장의 사고 발생 경위와 경과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고, 법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2차 특별감독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보름간에 걸쳐 완료했다. 3단계는 안전보건공단이 외부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는 안전보건진단, 4단계는 시민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다. 

박 이사장은 "오늘부터 우리 공단에서 3단계 안전보건진단 조사가 이뤄진다"면서 "외부에서 위촉받은 민간 전문가와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와 함께 약 2주간 종합적인 기술진단을 실시하다"면서 "이번엔 법적 사항 위반만을 보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단계 조사에서는 기술적인 부분 측면뿐 아니라 고용구조나 협력업체의 관리문제, 그리고 하청과 관련된 문제까지 구조적으로 진단할 것"이라며 "2주 후에 진단보고서가 나오게 되면 사업장에서 진단보고서 결과에 따라 개선 계획을 세우게 되고 개선 계획을 노동부에 보고하고 개선 완료 사항도 보고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시민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라며 "진상조사위는 약 6개월간 기간을 갖고 진행될 예정인데 아직 출범을 BC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이사장은 또 "마지막으로 4단계는 지난번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시민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라며 "진상조사위는 약 6개월간 기간을 갖고 진행될 예정인데 아직 출범을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진상조사위 출범이 난항을 빚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그는 "시민대책위원회에서 진상조사위 출범전에 요구%7에 동의할 수 엁 하나가 발전사 하청업체의 정규직화, 직고용 문제를 정부가 어떻게 풀것인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요구했다"면서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합의되지 않으면 유가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 참여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해 현재 출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