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등기 의무화에 혜택 줄어든 주택임대사업..과태료는 5배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합동 '등록임대주택 관리 강화방안' 마련
과태료 최대 1000만원→5000만원 상향
부기등기 의무화..임대료 증액제한 검증 강화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등록임대주택 관련 규정 위반에 대한 과태료가 최고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차인이 등록임대주택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반드시 등기에 명시해야 한다. 임대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감면 절차도 까다로워진다.

정부는 지난해 9.13부동산대책에 따라 주택임대사업의 세제 혜택을 대폭 줄인 바 있다. 하지만 주택임대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는 많아지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 수위도 높아진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임차인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한 '등록임대주택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주택임대사업자 과태료 인상방안 [자료=국토부]

먼저 등록임대주택 의무 임대기간 내 양도금지 위반에 대한 과태료를 지금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와 함께 연 5%인 임대료 증액제한 위반에 대한 과태료도 지금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린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차인이 해당주택이 등록임대주택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주택 소유권등기에 등록임대주택임을 의무적으로 부기등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민간임대특별법을 개정한다.

법령 개정 후 신규 등록 주택은 등록 즉시 부기등기해야 한다. 이미 등록된 주택의 경우 2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해당 기간 동안 부기등기를 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오는 6월까지 주택임대사업자의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수기로 관리했던 자료를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 고도화와 연계해 등록 자료를 일제히 점검한다. 일제정비 기간 임대사업자가 인터넷을 통해 잘못 기재된 자료를 스스로 정정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정정신청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임대료 증액제한이나 임대의무기간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제혜택을 회수키로 했다.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전경 [사진=김학선 기자]

세제 감면에 대한 검증절차도 강화한다. 임대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감면 시 임대차계약 신고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해 임대료 증액제한(5%이내) 준수를 검증하도록 개선한다. 임대기간이나 임대료 증액제한을 지키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주택은 감면된 취득세를 사후 추징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 연간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으로 전담인력을 늘리고 국세상담센터(콜센터 126) 상담기능을 강화한다.

주택임대사업자가 거주 주택을 양도할 경우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요건도 강화된다. 지금은 횟수와 상관없이 장기임대주택사업자가 2년 이상 본인이 거주한 주택을 양도할 경우 비과세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최초 거주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로만 한정했다. 2~3년 단위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고 매각하는 꼼수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연 2000만원 이하의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가 전면 시행되면서 60%의 임대소득 필요경비율(미등록 시 50%), 기본공제 400만원(미등록 시 200만원) 혜택을 받기 위한 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인에게 임대소득 및 세제혜택에 상응하는 의무를 준수하도록 하고 임차인에게는 임대료, 거주기간의 안정성 보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