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고성철 기자 =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수십 년간 국가 안보와 서울의 주거·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희생해 왔지만 보상은 커녕 재정난과 불합리한 부담만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양시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와 부담을 떠넘기는 조치엥 대해서는 앞으로 강력히 대응하며 새롭게 찾아온 기회와 미래에는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의 2019년 5대 역점 분야로 ▲시민 일자리 창출 ▲평화경제로 자족도시 실현 ▲대화에서 지축까지의 균형발전 ▲1순위 SOC인 환경에 대한 투자 ▲교육·복지·안전 등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새해 고양시 정책의 최우선순위는 일자리"라면서 “일자리는 한개, 한개가 비교우위를 논할 수 없는 시민의 생존권”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고강도의 일자리 정책 추진 의사를 밝혔다.
또 LH의 "대단위 택지개발 계획에는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 밝히고 "자족단지에서 주거단지로의 막대한 이익은 챙기고 기반시설 조성은 지자체에 떠넘기는 ‘나몰라라 식’ 공공개발은 더 이상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가장 어려운 것은 인사"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실·국장 승진인사와 관련 4급(국장) 승진에서 올해 명예퇴직을 앞둔 60년생 공무원을 배제하자 일부 공직사회에서 ‘현실을 무시한 인사’라는 논란에 대해 이 시장은 “60년생 공무원을 승진시키면 올해 명예퇴직에 따라 신임 국장에 다시 업무보고 해야 하고 명예퇴직을 앞두고 얼마나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할 지의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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