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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파업] 누리꾼 싸늘 "돈 문제 아니냐. 명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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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보다 더 편한 단순 업무하면서..."

[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KB국민은행 노조가 19년만의 총파업을 강행하며 "차별과 산별교섭 합의 미이행 문제"라고 강조했지만 누리꾼 반응은 싸늘했다. "돈 문제 아니냐"는 반응과 "평균 연봉 9100만원을 받는다는 은행원들을 해고해 일자리를 만들자"는 조롱도 있었다.

8일 오전 8시부터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국민은행 파업 뉴스에 달린 댓글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언론사가 주요 소식으로 표시한 기사 3개의 순공감순을 보면 상위 1위에서 10위 댓글은 비판 일색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조합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총파업 선포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1.08 mironj19@newspim.com

아이디 hdch****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보다 더 편한 단순 업무하면서 따뜻하고 시원한 곳에서 일하는데 돈 더달라고 파업하는거 맞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ksrj****는 "국민을 볼모로 잡고 파업한다. 무슨 명분이 있는지?"라고 되물었다.

아이디 sun7****는 "은행 안가본지가 1년도 넘는다"며 "스마트폰으로 다되니 은행원은 지금에서 절반 이상 감축해도 된다며 불만있는자들 다 잘라버리자"고 격하게 반응했다. 

ssya****는 "근본적으로 인간들의 돈 욕심은 끝이 없다"며 "시급 10만원을 줘도 적다고 할 기세"라고 공격했다.

일부 파업에 찬성한다는 댓글도 있었으나 주로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 성격을 비판하거나 조롱성 댓글이었다.

아이디 dael****는 "난 파업에 찬성한다"며 "이렇게 해서 업무가 유지 되면 과잉 인력이 많다는 증거니 인원 축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dlad****는 "취업난에 잘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iosa****도 "데모를 계속 해라. 국민은행 안녕이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파업은 지난 20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 당시 이후 19년 만이다.

앞서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달 27일 조합원 투표에서 전체의 96%인 1만1511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노조는 허인 국민은행 은행장이 "최고의 성과에 최고의 보상을 하겠다"고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노사는 △성과급 지급 기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페이밴드 적용 등 핵심 안건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노조 측은 임금·단체협상(임단협)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3월 말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파업을 할 계획이다. 8일 경고성 총파업을 하고, 설 직전인 31일과 다음달 1일에는 이틀에 걸쳐 2차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2월과 3월 말에도 추가 총파업이 예정돼 있다.

국민은행 노조의 상급단체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도 34개 지부 전체 연대로 함께 하겠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사측은 △전 영업점 정상운영 추진 △거점점포 운영 △직원 조기 출근 및 점포 운영시간 연장 △수수료 면제 등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KB국민은행은 국내 영업점만 1000여개에 이르고, 고객수도 3000만명에 달하는 '리딩뱅크'다.

다른 시중은행인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등도 인사와 급여·복지 체계 통합 등에서 노사간 의견이 달라 업계 선두주자인 국민은행 파업이 현실화되면 금융권 전체에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kingj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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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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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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