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청주고 내야수 최정원(18)이 2018년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7일 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열고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 최정원 등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의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60타석 이상 출장해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최정원은 2018년 20경기 95타석에 나섰고, 타율 0.514(72타수37안타), 도루도 17개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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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 최정원이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사진= NC 다이노스] |
최정원은 지난 9월 열린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에 지명 받았다.
KIA 타이거즈 1지명 선수 김기훈(동성고)은 고등부,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박윤철(연세대)은 대학부 우수상을 받았다. 이도형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 이성현(인천 와이번스 리틀야구단)은 리틀야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소속팀을 전국대회(제46회 봉황대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으로 이끈 대구고 손경호 감독이 수상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