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녕군의 경제단체인 ㈔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1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기업체 및 사업장 대표, 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창녕군 상공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엄용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 축하는 물론 상공인 가족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1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창녕군 상공인 가족 한마음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2018.12.14. |
이어 상공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장환달, 김삼수와 사무국장을 지낸 김종쌍 씨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군수 감사패를, 모범근로자 24명에게는 창녕군수와 국회의원, 군의회의장, 상공인협의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근로자 자녀 20명에게도 상공인협의회장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공인협의회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경남대학교 최덕철 명예교수의 경제특강, 개회식, 마술쇼, 초청가수 축하공연, 근로자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진행으로 즐겁고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윤병국 회장은 "창녕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창녕군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상공인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면서 "군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열린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돕고, 경영상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면서 "현장의 건의사항을 상공인협의회를 통해서 청취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창구를 일원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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