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분과 운영…시민참여형 도시계획 기대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0년 후 안산시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안산시청] |
시민참여단은 2040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각종 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향후에도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교통 ▲환경/공원 등 총 5개 분과로 운영되며, 회의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토요일에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분과별 핵심과제 및 세부전략을 수립해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보고서에 운영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도시계획은 행정가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수립해야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다.
시 홈페이지(www.iansan.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시청 도시계획과에 방문,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031-481- 2373)로 문의하면 된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