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해이가 잇따라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최근 실무 수습중이던 여성 공무원이 모 과장으로부터 성추행 등을 당했다며 사직한뒤 사법당국에 고소한 데 이어 과장급을 비롯한 일부 직원들이 휴일 등에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퇴직한 B과장의 경우 휴일에 관용차량을 개인적으로 운행하고, 하이패스 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다 뒤늦게 적발됐다. 해당 과장은 지난 2015년 10월과 12월에 공용차량으로 동해안 등을 다녀오고 유류비와 통행료를 시비로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무원 C씨는 공용인 하이패스를 배우차 차량에 부착해 사적으로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B과장의 경우 이미 퇴직해 책임을 묻기 어렵고, 나머지 현직 직원 3명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위해 경고 조치하고 사적으로 유용한 유류비와 하이패스 비용은 환수조치 했다"고 말했다.
ks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