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라오스 찾아간 北 당국자들, ‘홈그로운' 학교급식 사례 연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유아시아방송(RFA), 세계식량계획 인터뷰 인용 보도
北 당국자들, 라오스서 영양강화식품 관련 시찰
WEP “지역농장-학교 급식 연계 ‘홈그로운 급식’에 큰 관심”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 당국 관계자들이 최근 라오스를 방문해 지역경제와 영양강화식품의 연계를 통한 자산 창출 방안에 대해 배우고 돌아간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제임스 벨그레이브 유엔(UN) 산하 세계식량계획(WE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소 공보담당관의 인터뷰를 인용,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북한 외무성과 중앙통계국 관리들이 라오스를 방문해 식량안보 관련 시찰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북한 주민들이 북중 접경지역 노상에서 곡식을 팔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벨그레이브 담당관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홈그로운 급식(HSGF‧Home-Grown School Feeding)’이다.

홈그로운 급식은 쉽게 말해 학교 급식과 지역 경제를 연계한 자산 창출 방식이다. 라오스에서는 이미 큰 성공을 거뒀다.

벨그레이브 담당관은 “지역사회 내 소규모 농장과 학교가 계약을 체결해 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만든 학교 급식이 바로 홈그로운 급식”이라며 “급식의 질이 높아지는 동시에 지역 내 소규모 농장도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어 ‘윈윈(Win-win‧상생)’”이라고 설명했다.

벨그레이브 담당관은 이어 “북한은 요즘 영양강화식품에도 관심이 많다”며 “북한 대표단이 라오스를 방문한 것도 WEP의 북한 식량 지원사업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WEP는 지난 2011년부터 북한주민들에 대한 긴급 식량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북한 주민들의 영양 부족 실태와 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WEP의 중점 사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영양강화식품 지원에 힘쓰고 있다. WEP는 지난달 북한 9개 지역 임산부와 수유모, 5세 미만 아동들에 약 1000톤의 영양강화식품을 지원했다.

벨그레이브 담당관은 “북한 대표단은 라오스 뿐만 아니라 태국 방콕에 있는 WE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소도 방문해 2019년~2021년까지 시행될 WEP의 대북 지원사업에 대한 향후 진행 방향을 묻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벨그레이브 담당관은 이어 “WEP는 북한 대표단의 이번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북한 전역에 대한 영양 관련 인도적 지원 노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