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정책기획위, 내년 5월 국정과제 정책박람회 연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21일 15:49

최종수정 : 2018년11월21일 15:49

정해구 위원장 "중장기 비전 국가미래발전 2040 내년 수립"
"포용과 혁신, 평화와 번영 정신 아래 국가 중장기 비전 마련"
내년 5월 국정과제 정책 박람회 개최, 文 정부 국정과제 보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내년에 포용성장과 관련된 국가 중장기 비전인 '국가미래발전 2040'을 수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정과제위원회·국가자문위원회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혁신적 포용 국가의 국가비전을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정책기획위원회는 포용과 혁신, 평화와 번영의 정신 아래 국가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정 위원장은 "혁신적 포용국가라고 하면 포용적 성장과 포용적 사회, 포용적 민주주의가 있어 이에 대한 비전 2040을 준비할 생각"이라면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비전 2040을 합해 국가 미래비전 2040을 내년에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작업은 대통령 직속 국정과제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같이 협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또 내년 5월에 국정과제 정책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균형발전박람회를 발전적으로 확대해서 8개 국정과제 위원회 공동으로 내년 5월에 국정과제 정책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자치제 정책을 동시에 보여주는 한편 일자리·4차 산업·저출산·균형 발전 등 4대 복합 혁신과제 주제관도 운영토록 하겠다"며 "박람회 현장에서 대국민 국정과제 보고회가 개최돼 문재인 정부 2년 간의 국정과제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정책 과제의 추진 방향이 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