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 위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서로 존중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매년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성평등 관점에서 통합교육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연구소 소장과 전준석 안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강사로 초청 직장 내 성희롱 발생사례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요령, 관련법 해설, 피해자 구제절차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 예방과 관련사건 발생 시 피해자가 부담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및 인권이 존중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족여성과 내 설치돼 있는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초.중.고교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