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상실한 공화당이 하원을 이끌 새 원내대표에 케빈 맥카시(캘리포니아) 의원을 선출했다.
맥카시 의원은 하원 원내대표 투표에서 159표를 얻어 공화당 내 강경파인 하우스 프리덤 코커스의 공동 창시자 짐 조던(오하이오) 의원을 제치고 쉽게 원내대표직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맥카시 의원은 연말 은퇴할 예정인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의장의 뒤를 이어 하원 공화당을 이끌게 된다.
미 상원에서는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켄터키) 원내대표와 민주당의 척 슈머(뉴욕) 체제가 유지됐다. 매코널 의원과 슈머 의원은 이날 오전 별도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원내대표로 다시 선출됐다.
공화당에서는 존 튠(사우스다코타) 의원이 존 코닌(텍사스) 의원에 이어 2인자 자리를 꿰찼다. 민주당의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의원은 원내 총무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슈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상원 민주당은 지난주 중간선거에서 기대보다 더 많은 자리를 지켰다”고 평가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