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한솔 수습기자 = 여야가 옛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문건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8일 전격 합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회동을 갖기 전 이 같은 사안을 공개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기무사 계엄령 문건 관련 소관 상임위에서 청문회 개최를 실시하기로 뜻을 완전히 모았다”고 밝혔다.

전일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을 수사한 군·검 합동수사단이 7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합수단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을 내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 등 '윗선' 8명에 대해서는 참고인중지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합수단이 핵심 피의자인 조 전 기무사령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반쪽짜리 수사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에서 합의된 내용들이 합의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11월 국회에서 12월까지 모두가 현실화되고, 입법 제도화되고 예산이 뒷받침 될 수 있는 작업들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교섭단체 대표들이 오늘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서 모였다”며 “지난번에 합의한 내용들이 굉장히 중요하고 내용도 많고 복잡하다. 이번 정기국회 중에 가능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