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형 시민단체' 표방, 발기인에 시민 100여명 참가
황일순·강규형·이신우·박선영·조전혁·안형환 등 주도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미래시민연대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미래시민연대 발기인은 시민 100여명으로 △황일순 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규형 전 KBS 이사 △이신우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선영‧조전혁‧안형환 전 국회의원 등이 있다.
활동가형 시민단체를 표방하는 미래시민연대는 향후 △정책연구소 △시민대변인단 △시민대학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축사에 나선 안형환 미래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보수 시민단체 대부분이 명망가 위주의 시민 없는 시민단체에 그치고 있다”며 “성명서만 읽는 그런 시민단체가 아닌 행동하는 시민단체, 시민 있는 시민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미래시민연대를 보수단체로 규정한다면 보수단체 중 가장 젊은 보수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은 “보수정당의 재구성이 시급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자유한국당에 지금의 정치적 상황을 평가하고 위기 국면을 타개할 능력이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조직적 반성을 찾아보기 힘들고 당장의 싸움에 급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래시민연대가 향후 정권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싸워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시민연대 관계자는 “향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회원을 늘려 기존 보수단체와는 다른 젊고 활기찬 활동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