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변화에 발맞춘 핀테크 활성화 지원책 필요"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은행 계좌이체 10건 중 4건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뱅킹이 지난해 총 16억 건으로, 2012년 4억 건보다 약 4배에 달했으며, 인터넷뱅킹도 증가했다. 반면 창구거래, 폰뱅킹, CD/ATM은 줄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 '은행권역 이체수단별 거래 현황' 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은행 계좌이체 건수는 총 73억 건으로, 지난 2012년 58억 건보다 약 15억 건 늘어났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을 통한 계좌이체는 2012년 4억1708만건에서 지난해 16억1452만건으로 287% 증가했다. 전체 계좌이체 다섯 건 중 한 건은 모바일뱅킹으로 진행한 셈이다. 인터넷뱅킹과 기타 수단을 이용한 계좌이체도 급증한 반면 창구거래는 10억1447만건에서 9억7956만건으로 줄었다. 폰뱅킹, CD/ATM을 이용한 이체도 줄었다.
김병욱 의원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계좌이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우리나라 은행산업의 변화를 보여준다"며, “금융산업 변화에 발맞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며 편의성을 도모하는 핀테크 기술을 활성화하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ingjo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