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0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녹십자엠에스는 이날 전일대비 3500원, 29.79%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 발표로 제약·바이오 업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녹십자엠에스의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 당국이 발표한 감독지침에 따르면 신약은 임상 3상,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부터 연구개발비의 자산화가 가능하다.
녹집자엠에스는 체외진단용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판매업, 의약품 및 의약부외품 제조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밖에 경창산업(29.88%), 피앤텔(29.87%), 인터불스(29.98%)도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상한가 종목 [자료=키움증권 H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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