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김현우 수습기자= 5일 오후 1시12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18층 높이의 이사용 차량 사다리가 바람에 꺾여 넘어지며 주차된 제네시스, BMW, 소렌토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BMW 차량에 탑승 중이던 40대 남성이 경미한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BMW는 선루프 유리가 파손됐고, 소렌토는 앞유리창이 깨졌다. 제네시스는 트렁크가 찌그러졌다. 이사 차량은 사다리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넘어졌다.
소방 당국은 강풍에 타워크레인이 쓰러졌을 것이라 보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경비원 김영수(68)씨는 "사다리차가 16층 정도 올라가던 중에 바람이 크게 불더니 넘어갔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아직까지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진 않다"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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