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인생2모작' 50대 이상 국가기술자격 취득 5년 전보다 56% 늘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산업인력공단 '2018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 발간
1977년~2017년 40년간 2892만여명 국가기술자격 취득
男 지게차·굴삭기 vs 女 한식·양식 조리사 많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50세 이상 장년층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최근 5년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취득을 통해 퇴직 후 삶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75년부터 2017년까지 시행된 국가기술자격관련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18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기술자격통계는 정부의 산업 분야별 인력수급정책에 기여하고 국가기술자격 응시 및 취득예정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작성하고 있다.

현재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 등 총 525개 종목으로 나눠져 있으며, 40년간 총 2892만여명(1977~2017년)이 국가기자격을 취득했다.  

[자료=고용노동부]

이날 발간한 2018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를 분석해보면 국가기술자격의 응시자 수와 취득자 수는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수는 341만9994명으로, 전년(337만8603명) 대비 1.2% 증가했다. 5년 전(327만2090명)과 비교하면 4.5% 증가다.

이 중 취득자 수는 67만7686명으로, 전년(67만0190명) 및 5년 전(59만5726명) 대비 1.1%, 13.8%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67만7686명 중 기술·기능 분야는 54만2122명으로 전체 취득자 중 약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분야는 13만5564명으로 20% 수준이다. 

하지만 종목 당 평균 취득자 수로 보면 기술·기능 분야 1090명, 서비스 분야는 4236명으로 서비스 분야는 1종목 당 취득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기능 분야 취득자 중에서는 기능사 등급이 74%로 가장 많고, 기사 (15.4%), 산업기사(9.1%) 순이다. 특히 산업 발달과 고학력화 추이를 반영해 기사 등급 비중이 5년전 12.4%에서 2017년 15.4%로 3%포인트(p)가량 증가했다. 

취득자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0~29세 이하의 청년층이 27만1360명으로 전체 취득자의 40%를 차지하고, 19세 이하 22.7%(15만3701명), 30~39세 14.7%(9만9484명) 순이다.   

최근 5년간 추이를 살펴볼 때 50세 이상 장년층 취득자 증가율이 가장 크다는 점이 눈에 띈다. 50세 이상 취득자는 2017년 6만3929명으로 전년 대비 27%, 5년 전 대비 56%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50세 미만 취득자 수는 전년 대비 1% 감소, 5년 전 대비 10.6% 증가하는데 그쳤다. 

[자료=고용노동부]

50세 이상 취득자 중 남성의 경우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순이며, 여성은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순으로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부는 면허 발급이 가능하고, 즉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종목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20대 취득자 중 남성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전기기사 순으로, 여성은 미용사(네일), 미용사(피부) 종목 순으로 50대 이상 취득자와 마찬가지로 즉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종목이 많았다. 

국가기술자격 취득 방법으로는 필기·실기 시험에 응시해 취득하는 검정형 자격과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자격이 있다.

이중 검정형 시험에 응시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67만6046명(전체의 99.7%)으로 대다수가 일반적으로 검정형 시험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2015년 도입된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 수도 시행 첫 해 7개종목 51명에서 2017년 35개 종목 1640명으로 크게 늘었다.  

한편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학생이 취업을 위해 주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에 응한 154만7741명 중 학생(56만73명, 36%), 취업자(42만9806명, 28%), 취업준비생(16만9543명, 11%)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목적은 취업(67만4014명, 44%), 자기개발(33만8525명, 22%), 업무능력 향상(17만2240명, 11%) 순으로 응답했다. 

김영국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국가기술자격은 국민에게 있어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준비의 시작으로 보인다"며 "국가기술자격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통해 산업현장 수요를 자격에 반영하고, 한편으로는 검정 부정행위 방지를 철저히 해 국가기술자격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