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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采访】走进防城港 我与越南仅隔一条河

기사입력 : 2018년08월24일 13:54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4:21

位于广西壮族自治区的防城港市对于来自北方的笔者来说,是个陌生的所在。印象中,这里是离越南最近的边境小城。如今,笔者有幸来到这里,亲自感受这里的风土人情和经济发展,发现这座连接中越两国的边陲小城,原来是那么的年轻,那么的充满活力。走进防城港,我与越南仅隔一条河。

鸟瞰防城港【图片=网络】

“西南门户”防城港

防城港是广西壮族自治区下辖的地级市,环北部湾城市群城市,是一座集海滨、边关、港口为一体的城市,位于中国大陆海岸线最南端,背靠西南,南临北部湾,西南与越南接壤,是中国氧都、金花茶之乡、白鹭之乡、长寿之乡和广西第二大侨乡。

防城港地图【图片=网络】

这是一座年轻的城市,始建于1968年3月,当时作为抗美援越海上隐蔽运输航线的主要起运港,被称为“海上胡志明小道”的起点。

随着改革开放,防城港也乘次东风加快转型,迎来历史发展机遇。1984年5月,防城港与北海列为中国14个对外开放沿海城市之一。作为广西北部湾经济区的核心城市之一,防城港拥有沿边金融改革试验区、东兴国家重点开发开放试验区、中国东兴-越南芒街跨境经济合作区、东兴边境经济合作区和边境旅游试验区等国家级改革创新平台。

此外,防城港在中国-东盟自由贸易区、泛北部湾区域合作中具有重要战略地位。

中越经贸中转站

来到防城港,最不能错过的便是与越南接壤的东兴。防城港东兴中越边民互市贸易区车水马龙,人头攒动。中国和越南商人来来回回搬运货物。

中越商人在防城港东兴口岸通关。【图片=记者 周钰涵】

8月的中越东兴口岸热度绝对不输给高温天气。东兴口岸位于北仑河与越南哥龙河交汇处,距离对面的越南芒街口岸仅一河之隔。

在边境中国一侧,到处可见销售热带水果、越南食品和东南亚特产的越南商人。他们头戴斗笠,用简单的中文向中国游客叫卖。

在口岸销售小吃的越南妇人【图片=记者 周钰涵】

一处销售越南毛蛋的摊子吸引了笔者的注意,老板是一位40出头的越南妇人。众多中国当地和外地游客在此消费品尝。面对笔者“有关中越边境给生活带来改变”的提问,商人用简单的中文说:“变化大,希望游客越来越多,生活越来越好。”表情中流露这对现状的满足。

数据显示,东兴口岸去年人员往来达996万人次,创其他陆路口岸人员往来之最。

另一项数据显示,去年广西边境贸易进出口1469.8亿元,其中边民互市贸易进出口633.5亿元,占全国74.4%。在全国沿边省份中居首,边境小额贸易进出口836.3亿元,占全国31.9%。

随着当地政府正在推进互市贸易转型升级,未来这里的边贸将更加红火。

微信支付乘公交方便防城港市民

笔者在广西的交通方式基本是乘坐公共车与滴滴出行。后者不用说,基本普及至中国各大省份。而最让笔者感到惊讶的,是在防城港已经实现了公交车微信支付服务。

防城港普及刷微信乘坐公交服务【图片=记者 周钰涵】

今年1月,广西交通运输厅与腾讯签订了“智慧交通”建设合作意向书,并正式首发启用“广西交通一卡通·腾讯乘车码”应用。广西内的梧州、防城港、北海、钦州等8个城市居民,可通过“广西交通一卡通·腾讯乘车码”乘坐市区多条公交线路。

这种移动支付乘车的方式,让长期生活在国外的笔者叹为观止。笔者也有幸在司机师傅的指导下体验了一次该服务的便捷。经过简单设置,手机靠近扫码机,扫二维码成功后就可乘车,实现脱网验证。

司机师傅向笔者介绍,现在利用这种支付方式乘车的乘客越来越多,乘客在0.3秒内就可以完成乘车确认全部流程。最大的特点还在于,在使用腾讯乘车码无需用户充值,车费支持实时和异步扣款,实现了“先乘车,后付费”,极大提升了用户出行效率。

印象·防城港

防城港民风淳朴,好客。这里不像其他大城市那样吵杂,更多的是安静和惬意。走在街上,空气中弥漫着花的芬芳。

防城港海边尽显南国风光【图片=记者 周钰涵】

人们都说防城港是座被上天眷顾的城市,这里是中国自然地理环境最好的城市之一,是旅游资源丰富、经济发展潜力最大的地方。笔者的旅程仅仅3天,虽短暂,但却看到了这里蕴含的无限可能,也让笔者感受到了在中国“一带一路”建设下为这座城市带来的发展机遇。

防城港的美远不止这些,相信总有一天,这座城市会利用广阔蓝天、湛蓝大海、碧绿青山和繁荣边贸成为中国西南地区的璀璨明珠。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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