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창업진흥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6.3:1 경쟁률 접수마감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12:02

올해 청년 일자리 추경 통해 39억원 예산 확보
8월 말까지 주관기관별 창업팀 선정 마무리…9월 초 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창업진흥원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이 지난 3일 6.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 접수를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올해 청년 일자리 추경을 통해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으로 3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수도권)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비수도권) 등 2개 주관기관을 신규 선정해 40팀 내외의 유망 세대융합 (예비)창업팀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열정과 패기를 가진 청년의 아이디어와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의 노하우를 결합한 창업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기술자들의 해외 기술 유출 우려와 높은 청년 실업률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퇴세대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료=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은 주관기관별 창업팀 선정평가를 통해 8월 말까지 신규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초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전단계를 집중 지원받게 되며, 우수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000만 원의 후속 창업자금도 지원된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다른 세대의 구성원과 팀을 이뤄 지원해야 하는 조건에도 지원자가 쏠리는 현상은 세대융합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시장의 안정적 기술창업 수요를 재확인 한 것"이라며 "중·장년층과 청년층 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