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美-日-英 통화정책 '시선 집중' 관전 포인트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OJ 통화완화 정책 축소 여부 및 트럼프 비판에 대한 파월 반응 주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2분기 실적에 집중됐던 금융시장의 앵글이 이번 주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로 옮겨 갈 전망이다.

BOJ 통화정책결정회의 모습.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영국 영란은행(BOE)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은행(BOJ)의 통화완화 정책 축소 여부,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쓴 소리’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반응이 투자자들의 관심사다.

시장은 무엇보다 지난주 주요국 국채 수익률을 들썩이게 했던 BOJ의 행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 미국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출구 전략’ 카드를 꺼내 들 것인지 여부가 뜨거운 감자다.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경계감이 번지면서 일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최근 0.111%까지 뛰었다. 뿐만 아니라 독일을 포함한 유럽 주요국과 미국 국채 수익률도 덩달아 뛰었다.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30~31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BOJ 정책자들이 통화완화 정책 축소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할 가능성은 낮지만 금융권의 수익성 악화와 금융시장 왜곡 등 부작용을 통제하기 위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얘기다.

씨티 리서치의 무라시마 키이치 이코노미스트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BOJ가 통화정책 미세 조정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현재 마이너스 0,1~0.1% 구간에 갇힌 장기물 금리의 완만한 상승을 용인할 가능성을 예고한 것.

BOE는 이번 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에 대처해야 할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경우 BOE는 10년래 두 번째로 금리를 올리는 셈이 된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둘러싼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연준에 비해 통화정책 정상화가 뒤쳐진 셈이다.

한편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1.75~2.00%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적인 발언에 대한 반응이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연준의 적극적인 긴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폭적인 세금 인하를 포함한 경기 부양책에 살아나는 성장 불씨를 금리인상으로 꺼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중국 위안화가 달러화에 대해 1년래 최저치로 밀린 상황에 연준이 달러화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질책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위협하는 발언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데 시장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다.

TD증권의 프리야 미스라 전략 헤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경제 지표를 근간으로 한 연준의 정책 방향 결정에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4.1%에 이른 성장률과 고용을 포함한 그 밖에 지표를 감안할 때 연준이 기존의 입장에서 후퇴할 이유가 없다는 진단이다.

세네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피터 엘리스턴 최고투자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고조되고 있고, 이는 중앙은행 정책자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야 할 쟁점”이라고 강조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