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밀양시는 다음 달부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일호 시장의 시민소통분야 공약사항인 현장 간부회의에서는 현장 주민,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현안에 대한 의견청취와 건의사항을 수렴해 현안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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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호 밀양시장(왼쪽)이 지난해 5월 25일 나노연구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제공=미양시청] 2017.5.25. |
민원 및 현안이 있으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간부공무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 실질적 방안 도출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시청까지 오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많은 밀양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중요하다”면서 “아무리 좋은 계획과 사업도 주민들이 외면하면 가치가 없듯이 민선 7기에는 밀양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 첫 간부회의 현장으로 밀양연극촌을 찾아 밀양연극촌 재정비와 10월에 개최하는 ‘밀양 푸른연극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청년일자리시책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