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2개 종목(부산산업, 덕성우)과 코스닥 1개 종목(나노스)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부산산업은 부산시 일부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29.56% 오른 13만1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 부산시 번영로 원동IC(서울 방향) 인근 도로에서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 규모의 대형 싱크홀이 생겼다.
이 사건으로 국내 주시식시장은 도로 및 상하수도관 등 시설 강화를 위한 수요가 늘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종목들이 영향을 받았다. 부산산업은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비금속광물 업종에 속해 있다.
한편, 덕성우는 전일 대비 30.00% 상승한 4290원, 나노스는 29.95% 오른 768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