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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오페라단, 제10회 라벨라성악콩쿠르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7월05일 16:23

최종수정 : 2018년07월05일 16:23

19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라벨라성악콩쿠르' 개최
2009년부터 시작해 신인 성악가 발굴 및 육성 목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라벨라오페라단이 '제10회 라벨라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사진=라벨라오페라단]

(사)라벨라오페라단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라벨라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라벨라성악콩쿠르'는 2009년부터 민간오페라단 라벨라오페라단에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콩쿠르다. 오페라 공연의 튼실한 토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신인 성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콩쿠르에서 입상하면 상장과 상금을 받는 것은 물론 라벨라오페라학교에 입학해 전액 무료로 오페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라벨라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에 적절한 역할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다.

올해 라벨라성악콩쿠르는 아티스트와 영아티스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티스트 부문 참가 대상은 여성 1987년 이하, 남성 1985년 이하 출생자이며, 영아티스트 부문은 남녀 모두 1998년 이하 출생자다.

예선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초동 라벨라오페라단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본선은 27일 영산아트홀에서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라벨라오페라단의 이강호 단장을 비롯해 소프라노 곽신형(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양진모 오페라전문지휘자, 바리톤 박경준, 이회수 오페라 연출가다.

참가신청은 라벨라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콩쿠르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라벨라오페라단 대표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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