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열기 뜨거운' 청약시장도 양극화 가열..'돈되는 곳'만 몰린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06:25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06: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분당 더샵 파크리버', 부산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 관심 높아
투기과열지구 및 고분양가 관리지역 청약 경쟁률 높아
각종 정부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수요자 '똘똘한 한채' 관심 증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로또분양'으로 열기가 뜨거운 청약시장에서도 서울 수도권과 지방 사이 양극화가 가열되고 있다.

입지 여건이 좋고 향후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곳만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들어설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에 4만2000여명이 몰렸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 개관일인 지난 22일에만 1만3000명이 다녀갔고 전날까지 총 4만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견본주택 문을 연 부산시 동래구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에도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1만3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경기 성남과 부산 동래구는 정부가 지정한 투기과열지구인데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이기도 하다. 그렇다 보니 주변 시세보다 싼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SK건설은 지난 22일 개관한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1만3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22일 동래 3차 SK뷰 관람객들이 견본주택을 둘러보며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SK건설]

하지만 모든 분양시장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것 만은 아니다. 지방 분양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도 같은 지역이지만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천차만별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분양된 전국 137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 미달 단지는 52개에 이른다. 이같은 미달현상은 지방에 집중됐다.

전북 '순창 온리뷰 2차'와 제주 한립읍 '제주대림위듀파크'의 경우 1순위 청약 신청자가 1명도 없는 '청약 제로(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이 청약자가 아예 없는 전국 분양 아파트는 지난 4월기준 7600가구나 됐다.

지방에선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운 대형건설사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 상반기 대림산업이 경남 창원에 내놓은 'e편한세상창원파크센트럴2'는 605가구 일반분양에 절반이 넘는 491가구가 미달됐다.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 선보인 '힐스테이트천안'도 443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138명이 청약 신청하며 0.31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지역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가열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의 경우 지난 4월말 경우 미분양이 1080가구를 기록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가까운 평택 고덕 신도시의 경우 11만7087건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덕신도시와 평택 시가지에 대한 수요층의 선호도가 뚜렷한 셈이다. 

같은 기간 인천도 미분양이 1311가구에 달하지만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는 미분양 가구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같은 현상은 각종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 발표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이른바 '돈이 되는 곳'에만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규제로 주택 수요가 서울과 수도권 청약시장으로 몰리면서 지방은 더 외면받는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