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주 52시간 대안으로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해야" - 중기 리더스 포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최대 중기 행사 '2018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 성명서 발표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최저 임금 인상과 근로 시간 단축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상실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최저임금이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되고, 근로시간 단축의 대안으로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이 필요합니다."(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계원 가구산업협동조합회장, 이의현 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흥우 중기중앙회 부회장, 신정기 중기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장,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 등 중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21일 오후 국내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행사인 '2018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 개막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근 노동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성명서'를 발표했다.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세번째)이 '최근 노동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이번 성명서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함리적 수준에서 결정할 것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할 것 ▲노동계는 장외 투쟁을 즉각 중단하고 최저임금위원회에 조속히 복귀할 것의 3개항이 주요 골자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란 3개월, 6개월, 12개월 등 일정 기간을 단위로 근로자의 근로 시간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어느 주 또는 어느 날의 근로시간이 기준근로시간을 초과하더라도 연장근로가 되지 않는다. 

박성택 회장은 "근로시간 단축의 처벌이 유예되는 계도기간을 올 연말까지 6개월 갖기로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근로 시간 단축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노사가 합의할 경우 특별 연장 근무를 허용하고, 탄력근무 시간제 단위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최근 노동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또, "한국처럼 근로시간을 61시간에서 52시간으로 한꺼번에 줄이는 것은 국제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매년 한 시간씩 줄이거나 연착륙시키는 방안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신정기 위원장은 "외국인 근로자 확대 채용 같은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은 중소기업인의 입장에서 최저임금 인상보다 위협적"이라며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계원 회장도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에 적극 찬성한다"며 "탄력근로제를 현재의 3개월이 아니라 12개월로 늘리면 비수기에는 근로자에게 휴가를 허용하는 등 유연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의현 이사장은 "근로시간단축 도입에 앞서 충분한 논의와 시뮬레이션을 거쳤어야 했다"며 "근로시간단축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다보니 곧바로 시행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2018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은 국내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행사로 올해는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조봉현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 김병로 서울대 교수 등 7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