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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프롬나드'展 소장품·뉴커미션의 만남…서울시립미술관서 디지털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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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 전시, 12일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소장품 전시를 비롯한 디지털미디어 뉴커미션의 만남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은 11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에서 진행된 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Digital promenade)'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서울시립미술관은 역사적으로 유구한 자리에 위치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과 미술관에 대한 해석, 공간 맥락적 연결을 이끌었다. 시대를 넘나들며 관객과 소통하는 미술관 전시 경험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서울 시립미술관 서소문관에서 개관 30주년 전시 '디지털 프롬나드'展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 여경환 큐레이터, 권준호 작가(왼쪽부터)가 참석했다. 2018.06.11 89hklee@newspim.com

서울시립미술관은 1988년 경희궁 구 서울고등학교 터에서 시작해 올해로 30년이 됐다. 2002년 구대법원터에 건축물 전면부를 보존해 지금의 서소문 본관을 신축했고 2004년 남서울미술관 분관, 2013년 북서울미술관 분관 등을 차례로 개관했다.

'디지털 프롬나드'展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4700점 중 30점의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다.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천경자, 박생광, 김수자 이불 등 한국 현대 미술사의 주요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장에 펼쳐진다. 소장품 중 30점 선정은 불어로 '산책'을 뜻하는 '프롬나드'와 연결 지어 자연과 산책을 키워드로 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작품 커미션 10점을 제작해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는 젊은 작가들의 뉴커미션 작업으로는 미래 미술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열어준다. 여경환 큐레이터는 "AI, 음성인식 기술, 위치기반 센서링, 프로젝션 매핑 등 신기술뿐 아니라 전통 회화 기법, 퍼포먼스까지 일부 포함한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작품을 새롭게 해석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박기진 작가가 '공' 앞에서 설명하고 있다. 2018.06.11 89hklee@newspim.com

뉴커미션 10점 중 2점은 소장품(박기진 '공', 조익정 '올드 스폿')에 기반을 두지 않고 있다. 그중 하나가 '디지털 프롬나드'전의 문을 여는 작품 박기진 작가의 '공'이다.

시작부터 관람객들과 적극적인 쌍방커뮤니케이션이 예상된다. 지름 2.5m 크기의 공 안에는 사운드 시스템, 수증기 분사시스템, 무소음 모터와 유압기를 이용한 진통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참여 관람객들의 개인 휴대전화로 수집된 사운드를 수집 가공해 중계하는 IT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공'에서 나오는 소리는 양치질하는 소리,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 등 생활 소리다. 작가가 직접 작업한 결과물로 관객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무작위로 소음이 흘러나온다. 박기진 작가는 "디지털 기계가 발전하는 방향이 인간이 만든 시스템과 유사성을 갖는다. 정의할 수 없으나 확실히 존재하는 형태의 '공'이라는 오브제에 기술을 집어넣고 관객이 한 세트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할 수 있게 감정적 접근을 하도록 생각한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수중기 분사시스템으로 물이 뿜어나오고, 유압 진동시스템은 20분마다 18초 동안 반응한다. 박기진은 "캐빈 캘리의 '통제 불능(Out of Control)'에서 가져온 작품"이라며 "태어난 것과 만들어진 것의 연관성을 볼 수 있다. 만들어진 것이 태어난 것을 뛰어넘는 지점이 있다. 이를 부각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모습 등으로 '공'을 의인화했다"라고 말했다.

'공'을 지나서는 SaSa(44)의 '18개의 작품, 18명의 사람, 18개의 이야기와 58년' 작품을 볼 수 있다. 사람과 작품의 이야기, 사람과 사람의 만남, 작품과 역사의 관계, 이야기의 역사성 등을 질문하며 서울시립미술관 30년의 스토리를 화면을 통해 보고 헤드셋으로 들으며 이해할 수 있다. 작가는 관객이 미술관의 소장품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 고민하며 관람객 각자가 미술관 산책을 하기를 제안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일상의실천팀의 '포스터 제너레이션 1962~2018' 2018.06.11 89hklee@newspim.com

디자인 작업의 시립미술관 소장품 19점으로 작업한 디자이너그룹 '일상의실천'의 '포스터 제너레이터(Poster Generator) 1962~2018' 작품도 눈길을 끈다. '일상의실천' 권준호 작가는 "이 작품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시대에 디자인이 존재할 수 있는지, 디자인의 의미는 창작이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갖고 디자이너의 정체성과 디자인 내부를 들여다보는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그 답을 찾아가기 위해 디자인 작업 중 미스커뮤니케이션(Miscommunication)에 집중한다. 미술관 소장품 19점에 대해 평론가와 큐레이터가 분석한 키워드가 화면에 펼쳐진다. 이 키워드를 관람객이 재조합해 이미지를 재창조하고, 결과는 관람객 앞에 놓인 모니터에 펼쳐진다. 권준호 작가는 "체험자가 키워드를 상상했을 때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오는 게 디자인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서 "'AI시대, 미래 시대, 디자이너의 역할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고민하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소장품과 디지털 기술이 함께 만든 작품은 다양하다.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 영화 속 시퀀스 등을 바탕으로 '작가의 머릿속에서 하나의 작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에 대한 창작 과정을 풀어놓은 배윤환의 '스튜디오 B로 가는 길', 게이머의 1인칭 시점 데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소재로 3채널 비디오를 꾸린 김웅용의 '데모',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담은 최수정의 '불, 얼음 그리고 침묵'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20개 소장품에 로봇팔, 빅데이터, 인공지능 딥러닝 첨단기술의 요소를 결합해 예술 작품을 만든 조영각의 '깊은숨'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디지털 프롬나드' 개막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진행한다. 전시는 오는 8월15일까지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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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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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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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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