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김동연 부총리, 혁신성장 성과내기 '올인'…전담조직 설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동연 부총리, 일본 출국 전 1·2차관과 회의
혁신성장본부 설치…1차관이 본부장
"기재부 전체가 혁신성장 강력히 추진해야"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혁신성장 성과를 내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전담 조직을 만든다. 기재부 1차관이 본부장을 맡고 기재부 내 역량이 총동원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고형권 1차관 및 김용진 2차관과 회의를 열고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 추진 체계와 방법을 논의하며 전담 조직 설치를 주문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먼저 빠른 시일 내 혁신성장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 안에 혁신성장본부(가칭)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본부장은 세제와 경제정책 등을 담당하는 1차관이 맡는다.

혁신성장장본부는 선도사업1팀과 선도사업2팀, 규제혁신·기업투자팀, 혁신창업팀 등 4개 태스크포스(TF)팀으로 구성된다. 각 TF팀장은 기재부 본부 내 국장이 맡는다.

김동연 부총리는 "기업과 현장 목소리를 찾아가서 듣고 시장이 원하고 작동 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김동연 부총리는 김용진 2차관에게도 특별 지시를 내렸다. 예산실과 세제실, 재정관리국과 공공정책국, 국고국 등 기재부 타실국도 본연의 업무와 혁신성장을 연계해 추진하도록 2차관이 독려하고 점검하라는 것.

아울러 김동연 부총리는 기재부 내 경제정책국과 정책조정국, 경제구조개혁국, 장기전략국 등에도 특별 주문을 내렸다. 취약 계층 소득 증대와 혁신성장에 필요한 노동시장 구조 개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현장의 변화와 같은 혁신성장 성과를 빠른 시일 내 국민이 체감하고 투자가 일어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기존 기재부 내 조직 및 인력의 신속한 기동 배치를 통해 역량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