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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만나는 센토사섬, 여의도 절반 크기에 매년 2천만명 몰려

기사입력 : 2018년06월06일 11:33

최종수정 : 2018년06월06일 11:33

2km에 달하는 해변..호텔 밀 리조트 숫자만 14개
교량·모노레일·케이블카 통제로 입도인 효율적 관리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오는 12일 북미 정상이 만나는 카펠라 호텔이 위치한 센토사(Sentosa)섬은 싱가포르의 유명 휴양지다. '2012-2013 센토사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센토사섬 [자료=구글]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넓이가 4.71㎢로 여의도(8.48㎢)의 절반 가량 된다. 이곳은 2km에 달하는 해변, 실로소 요새, 2개 골프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힌다. 이에 호텔 및 리조트 숫자만 14개에 달한다.

센토사 섬을 정상회담 장소로 지정한 것은 보안에 최적화 된 곳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본토에서 센토사 섬으로 건너가기 위해선 차량을 이용해 700m 길이의 교량을 건너거나, 모노레일·케이블카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교량·모노레일·케이블카 통제를 강화하면 효율적인 입도인 관리가 가능하다. 필요에 의해서는 운행 중단을 통해 사람들의 유출입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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