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위기의 사법부] “철저 수사” 판사들 압박에 梁, 추가 입장 표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선 판사들 "양승태 사법부 철저한 수사 필요" 압박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발전위원회 등 의견수렴 진행
양 전 대법원장, 오는 11일 이후 추가 입장낼지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용 기자 = 일선 판사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권 남용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통한 철저한 처벌을 촉구하면서, 양 전 대법원장이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이 지난 1일 사법권 남용 의혹에 대해 "대법원에 재직하면서 대법원과 하급심 재판에 부당하게 간섭·관여한 바가 결단코 없다"고 부인하자, 각급 법원의 일선 판사들이 "양승태 사법부의 철저한 수사 필요하다"는 결의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자택 인근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상고법원 도입을 위한 법원행정처 ‘재판거래’ 파문에 관련한 입장을 밝히던 도중 미소를 짓고 있다. 2018.06.01 leehs@newspim.com

이날 서울회생법원과 수원지법, 대전지법은 전체판사회의가 열린다. 부산지법과 울산지법은 배석판사회의, 광주지법은 단독·배석판사회의가 진행된다. 김 대법원장은 외부 자문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단독판사들은 4일 회의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서울중앙지법 배석판사들도 "법원행정처는 특별조사단 조사보고서에 언급된 파일의 원문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1일 의정부지법 판사들을 시작으로 서울가정법원과 인천지법, 대구지법도 같은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31일 대국민사과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전국법원장간담회', '전국법관 대표회의' 및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상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고자 한다"고 밝힌바 있다.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일선 판사들의 요구 확대와 김 대법원장의 법원 안팎의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되면서 양 전 대법원장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재직기관 대법원의 재판이나 하급심의 재판에 부당하게 간섭 관여한 바 결단코 없다"며 "하물며 재판을 무슨 흥정거리로 삼아서 방향을 왜곡하고 거래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입장을 발표할 여지를 남겼다. 

그는 기자회견 말미 "재판거래는 절대 없었다"며 "언젠가 다시 말씀드릴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법관 사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도 "나중에 다시"라며 짧게 답했다. 양 전 대법원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추가 입장 발표 시점을 고민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양 전 대법원장 측은 향후 기자회견에 대해 "이번처럼 급하게 하지 않고 장소를 빌려서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지난달 25일 3차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양 전 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성향·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재판에 청와대와 교감을 이어온 정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 

 

0479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