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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디저트"... 유통가, 10조원 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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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비·소확행 트렌드에 디저트 시장 성장세
저렴한 가격대 인기...편의점 세 자릿수 매출 신장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최근 식후 가볍게 간식을 즐기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유통업계도 디저트 시장에 주목, 관련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소확행(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 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로 바뀌면서 디저트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국내 디저트 외식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디저트 외식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으로 약 8조9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렴한 가격대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편의점 디저트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편의점 CU의 전년 대비 연도별 디저트 매출 신장률은 2015년 48.2%에서 이듬해인 2016년 135.5%로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는 210.6%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35.4% 증가했고 올해(1월~5월29일)도 3배(205.8%) 가량 증가하는 등 매년 세 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디저트 열풍은 단체급식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관련 종사자 1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체급식장에서도 주 1~2회 후식이나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업체 단체급식장에서는 주 1~2회 후식이나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경우에는 주 3~4회 이상 제공하는 곳이 많았다.

월드콘케익 2종. <사진=세븐일레븐>

◆이색 콜라보 디저트부터 식사 대용까지 

이 같은 인기에 유통업계는 디저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차별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이번 달부터 디저트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 녹차크림, 화이트크림 샌드위치로 기존 식사 대용의 다른 샌드위치와 달리 커피 또는 차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컨셉의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 1위인 '월드콘'을 활용한 이색 콜라보 디저트 '월드콘컵케익' 2종을 최근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월드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컵케익 패키지에 구현해 상품의 특징은 살리고 친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현재 티라미수, 모찌롤, 브라우니, 조각케익, 슈, 타르트, 카스텔라 등 20여종의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GS25가 지난해 선보인 로얄티라미수와 모찌롤의 경우 지난 해 8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8개월 동안 각 40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GS25는 이들 제품의 이기를 이어갈 상품으로 ‘유어스 로얄티라미수 체리’와 ‘유어스 모찌롤 딸기’를 선보이고 최근 ‘아이스 리얼 카라멜’, ‘아이스 리얼 모카’ 등 하절기 신메뉴 2종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재 식품 유통업계에서 콜라보 상품들이 대세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월드콘컵케익' 처럼 소비자에게 친숙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여 편의점 디저트 열풍을 이끌어갈 것"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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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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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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