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엔, 이스라엘 ‘끔찍한 폭력’ 규탄..터키 “이스라엘과 국교 재검토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국제연합(UN·유엔)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대한 이스라엘 안보군의 무력 강경 진압을 ‘끔찍한 폭력’이라고 규탄하고 폭력 사태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독립적 조사를 촉구했다.

루퍼트 콜빌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국제법에 따라 이스라엘은 국경을 수호할 권리가 있지만 치명적인 무력 사용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하며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가자지구 국경에 몰려든 것은 이러한 무력 사용의 정당한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이슬람 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국교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가자지구 유혈사태와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에 대한 대응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 모임인 이슬람협력기구(OIC)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한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가자지구 사태와 관련 중국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중국은 가난한 사람들을 겨냥한 폭력적 행동에 반대한다. 현재 상황에서 상황이 더욱 악화돼 소요가 더욱 확산되고 사상자가 증가하지 않도록 모든 유관국, 특히 이스라엘이 자제심을 발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문제의 뿌리는 예루살렘의 지위에 대한 것이다. 예루살렘의 지위는 관련 유엔 결의문에 따라야 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 대행은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중동 평화 로드맵(단계적 이행안)을 만들었던 미국과 유엔, 러시아, 유럽연합(EU) 등 이른바 '쿼탯'(quartet)이 이 지역 긴장을 촉발시키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14일 미국 정부는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 예루살렘 남부 아르노나 지역에 있던 미 영사관을 대사관으로 바꿔 개관식을 열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 건국 다음 날인 15일 '나크바(대재앙)의 날'을 맞은 데다 미국이 대사관 이전으로 노골적인 친이스라엘 정책을 펼친 데 반발해, 대규모 시위대가 접경지대로 모여들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강경 진압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6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약 2천7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2014년 이스라엘 가자 폭격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다.

 

가자지구 접경지대에서 살포된 최루탄을 흡입해 사망한 팔레스타인 8개월령 아기 라일라 알-간두르의 장례식에서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