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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1.48%↑,3100P 돌파

기사입력 : 2018년05월07일 17:23

최종수정 : 2018년05월09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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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136.64P(+45.61 +1.48%)
선전성분지수 10626.51P(+200.32+1.92%)
창업판지수 1852.34P(+37.48+2.07%)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7일 중국 주요지수는 주류, 석유 및 인터넷 섹터 종목의 강세로 일제히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가 오르며 3100포인트 선에 안착했고, 선전성분지수도 2% 가까이 올랐다. 창업판지수는 2.07%가 상승했다.

전 거래일보다 0.13% 오른 강보합세로 7일 장을 시작한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후 일시적 조정을 거친 후 빠르게 상승세로 전환한 후 단숨에 20일 이평선에 도달, 3136.6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그간 단기적으로 낙폭이 컸던 신흥산업 분야 소형 성장주를 중심으로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A주 대부분 섹터가 상승했고, 하락한 종목은 200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리튬 전지, 산업 인터넷 등 재료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고량주, 의약 등 대형 우량주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운남백약(雲南白藥)은 9%가 올랐고, 고량주 대표 종목인 귀주모태(貴州茅台)도 5% 넘게 상승했다.

거래량도 늘었다. 상하이거래소 거래규모는 1782억4400만위안, 선전거래소 거래 규모는 2437억400만위안으로 두 시장의 총 거래액이 4219억4800만위안을 기록했다. 지난 4일보다 615억6800만위안이 증가한 금액이다.

외자 유입도 활발했다. 이날 후구퉁(상하이-홍콩 주식 교차 매매)와 선구퉁(선전-홍콩 주식 교차 매매)의 순유입된 자금은 각각 17억 위안과 11억 위안에 달했다.

쥐펑터우구(巨豐投顧)는 4일 미국 증시 강세, 중미 무역전에 대한 우려로 인한 시장의 투심위축 완화, 증감회의 CDR 발행방안 의견 수렴 등이 A주 반등을 자극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창업판지수가 1850선에 안착한 창업판지수가 향후 상승세를 지속한다면 시장 전반의 상승 분위기가 굳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룽웨이(容維)증권도 창업판지수가 장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창업판의 중단기 이평선 간 안정적인 기울기와 간격이 형성되고 있어 향후 상승 추세가 굳어지면,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최근 여러 차례 20일 이평선 접근 후 후퇴하는 양상을 반복했지만, 일단 거래량 상승에 성공하면 지수의 추가 상승 여지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프=텐센트차이징>

 

7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그래프=텐센트차이징>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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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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