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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새 중심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4월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4월25일 09:40

최종수정 : 2018년04월25일 09:41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390가구로 중 890가구 분양
지난 2006년 이후 11년 만에 서신동에 첫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단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달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분양에 돌입한다.

25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짓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주 도심지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옆에는 백제대로와 전주천서로 도로망을 갖췄다. 반경 1km 내에는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의 행정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는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의 공원이 위치했다. 특히 전주천이 단지 동쪽으로 흘러 일부 세대에선 조망권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자녀들의 통학에 유리하다. 그 밖에 서신중, 진북초·고,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다수의 학교와 명문학원가가 근거리에 위치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투시도 <투시도=현대산업개발>

또 단지는 서신동에서 가장 높은 20층으로 지어져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 및 개방감이 우수하며,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쾌적한 산책로가 설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키즈카페, 북카페 및 주민운동시설, 경로당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지난 2006년 이후 11년 만에 서신동에 첫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단지다.

실제 전주시에 공급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경우 지난 2007년도에 입주한 '서부 신시가지 아이파크'는 매매가가 3.3㎡당 1072만원으로 효자동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송천 아이파크'는 송천동 평균 매매가(3.3㎡당 617만원)보다 높은 838만원을 기록하며 주변 시세를 이끌고 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분양관계자는 "11년 만에 서신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중심입지에서 분양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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