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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궁 1호’, 9~10시 남대서양 추락...한국 안전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07:41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07:49

우리나라 위험범위 벗어나, 정부 지속 예의 주시

[뉴스핌=정광연 기자]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오전 9~10시 사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사실상 위험범위를 벗어났다는 예측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는 추락 중인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2일 3시30분 현재 고도 144.5㎞에 진입했으며 9시10분에서 10시10분 사이 시점(한국 시간 기준)에 최종 추락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최종 추락 예상지점은 남대서양 상공이며 오차범위를 감안한 추락 가능 지역은 남태평양,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톈궁 1호는 현재 예측으로는 오전 약 8분47분부터 8분54분 사이에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추락가능 범위를 벗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태양활동, 지구대기밀도, 대기 운동 등에 따라 추락시점이 변화될 수도 있어 만일의 경우를 대비, 경계단계를 지속 유지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추락 위험에서 벗어나는지의 여부는 추가적인 관측데이터가 입수되는 오전 8시경에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만약 우리나라에 최종 추락할 가능성이 있을 시 우주위험 ‘심각’ 단계 경보를 즉시 발령하고 재난방송·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사진=과기정통부>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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