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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중국판 ‘프로듀스101’ 4월 방영, 중국 가상화폐 채굴 미국 진출, 둥밍주 레이쥔 10억위안 내기 관심

기사입력 : 2018년03월16일 17:11

최종수정 : 2018년03월16일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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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진규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3월 12일~3월 16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텐센트, 중국판 '프로듀스101' 4월 방영

한국 인기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이 중국판으로도 정식 제작된다. 텐센트는 한국 엠넷으로부터 최근 프로듀스101 판권을 매입했으며, 4월부터 ‘촹자오(創造, Produce) 101’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촬영은 3월 23일부터 시작한다.

텐센트는 중국판 프로듀스101 제작을 발표하면서 “한국 정식 판권을 도입한 새로운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 아이치이(愛奇藝)에서 방영한 ‘우상연습생(偶像練習生)’이 기존 프로듀스 101의 보이그룹 버전이라면, 텐센트가 제작하는 프로듀스101은 걸그룹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13일 중국판 프로듀스101 웨이보는 '여우반취안(판권이 있다)'는 3자를 게시했다 <캡쳐=웨이보>

우상연습생은 한국 프로듀스101과 동일한 컨셉과 진행방식을 사용했으나, 엠넷으로부터 판권을 구입하지 않은 ‘짝퉁’ 프로그램이었다. 이에 엠넷 측은 “아이치이의 ‘우상연습생’은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표절 작품”이라며 “’중국판 프로듀스 101’이라는 표현을 자재해 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우상연습생 표절 논란이 일자 중국 네티즌들은 “’랩오브차이나’는 엠넷 ‘쇼미더머니’를 갖다 쓰더니 이제 프로듀스101도 베끼는구나”, “너무 똑같아서 민망하다”며 아이치이를 비난했었다.

프로듀스101 중국판 웨이보는 13일 정식 판권 매입 소식을 전하며 ‘여우반취안(有版權, 판권이 있다)’ 이라는 3자를 게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표절판인 우상연습생을 비꼬며 “판권도 없는 것들이 먼저 방송해 아쉽다”면서도 “얼른 방송을 보고 싶다”고 댓글을 달아 기대감을 드러냈다.

4월 방영을 앞두고 출연진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선의와 미기도 중국판 프로듀스101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 우주소녀 활동과는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 비트메인, 미국에도 가상화폐 채굴공장 설립

대표적인 가상화폐 채굴기 앤트마이너(AntMiner)를 생산하는 비트메인(比特大陸, Bitmain)이 미국 워싱턴에 비트코인 채굴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기업정보 제공업체 컴퍼니스넘버(Companies-number)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지난 2017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자회사 ‘앤트크리크(Ant Creek)’ 설립 등록을 마쳤다. 앤트크리크의 단독 대표로는 비트메인의 공동설립자 우지한(吳忌寒)이 등록 돼 있다.

워싱턴 왈라왈라(Walla Walla)의 지역신문 유니온 불레틴(Union-Bulletin)은 “앤트크리크가 왈라왈라 항구에 블록체인 시설을 짓고 있으며, 왈라왈라 항구측이 앤트크리크와 6개월 가까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왈라왈라 항구의 담당자 패트릭 레이(Patrick Reay)는 “이번 파트너십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700~11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온 불레틴은 양측이 토지사용협약서 체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약이 성사되면 앤트크리크는 40에이커(0.16㎢)의 부지를 2019년부터 임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우지한 비트메인 회장 <사진=바이두>

반면 비트메인 측은 아무런 성명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중국 언론들은 “가상화폐 대표업체 비트메인이 조용히 해외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메인은 스위스에 ‘비트메인 스위스(Bitmain Switzerland)’라는 가상화폐 채굴 자회사를 설립했다. 또한 캐나다에도 자회사 설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신랑재경(新浪財經) 비트메인의 미국 진출 소식을 전하면서 “비트메인은 전세계 가상화폐 채굴기 시장 70%를 독점하고 있으며, 비트메인이 운영하는 앤트풀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화폐 채굴풀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외국에서 가상화폐 채굴해서 외화를 들여오자”,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지 지켜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10억위안 내기 둥밍주, ‘레이쥔 화이팅’

샤오미(小米)와의 매출액 경쟁에 10억위안(약 1700억원) 내기를 걸었던 둥밍주(董明珠) 거리전기(格力電器) 회장이 ‘레이쥔 화이팅(加油)’을 외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인대 대표로 양회(兩會)에 참석한 둥 회장은 “샤오미가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매출 실적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면서도 “샤오미가 상장을 하더라도 비교 대상은 시가총액이 아니라 매출액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둥 회장은 중국 중앙방송(CCTV)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쥔 화이팅, 내가 분명히 이긴다”고 웃어 보였다.

레이쥔 회장과 10억위안 내기를 벌인 둥밍주 회장이 인터뷰에서 "레이쥔 화이팅"을 외치며 웃고 있다 <캡쳐=중국 중앙방송>

지난 2013년 ‘올해의 경제 인물’ 시상식에 참석한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은 “5년 내 샤오미가 거리전기 매출을 뛰어넘을 수 있다”며 둥 회장과 설전을 벌였고, 결국 둘은 10억위안 내기를 했다. 내기 종료 시점을 1년 앞두고 올해 초에는 서로 “꼭 10억위안을 받겠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승자는 분명 내가 될 것”이라며 팽팽한 긴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체로 둥밍주 회장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다. 베이징 신징바오(新京報)는 전문가를 인용, “지난해 10월 샤오미 매출액은 1000억위안을 돌파했고, 거리전기는 지난해 전체 매출이 1550억위안 정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거리전기는 2000억위안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샤오미가 이정도 수준의 매출을 올리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양회에 참석한 레이쥔 회장은 10억위안 내기에 대해 “지난 5년간 중국 제조업은 큰 변화를 겪었다. 둘 중 누가 내기에서 이기던 간에 모두 중국 제조업의 성공이다”며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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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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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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