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지방선거 출마 공직자 총정리] 靑 참모진만 벌써 16명...오늘까지 사퇴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퇴 의사 밝힌 공직자 26명...11명이 광역단체장 도전
문대림(제주) 신정훈(전남) 등 청와대 출신 16명 출사표
각료로는 김영록 농림장관 유일해..야당 출신은 4명
유철규 국토교통부 사무관, 세종시 시의원 도전 '눈길'

[뉴스핌=김선엽 기자] 6·13 지방선거를 석달 앞두고 공직자 사퇴 시한(선거일 전 90일)이 15일로 마감되면서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들이 연이어 사퇴 행렬에 동참했다.

공직선거법 53조는 국가공무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까지 사퇴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4일까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 의사를 밝힌 공직자는 30여명을 넘어섰다.

與, 출마 공직자 25명 가운데 11명 광역단체장 도전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사퇴 의사를 밝힌 주요 공직자 중 11명이 광역단체장에 도전한다. 나머지 14명은 기초단체장에 도전한다. 충남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26명 중 청와대 출신은 총 16명이다. 문대림 전 제도개선비서관(제주지사), 신정훈 전 농어업비서관(전남지사), 오중기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경북지사) 등 4명이 광역단체장에 도전한다.

또 은수미 전 여성가족비서관(경기 성남시장), 황태규 전 균형발전비서관(전북 임실군수 또는 전주시장), 백두현 전 자치분권비서관실 선임행정관(경남 고성군수), 이재수 전 농어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강원 춘천시장) 등이 기초단체장 선거에 도전한다.

◆ 청와대·총리실·각 부처·현직 단체장 등 다양.."지자체 권력 잡아라" 총력전

청와대 밖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대구시장),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인천시장),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인천시장),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광주시장) 등이 민주당 배지를 달고 지자체장 출마에 나섰다.

이외에도 이재명 전 경기 성남시장과 양기대 전 경기 광명시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이미 나란히 사퇴했다. 각료로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전남지사)이 유일하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야당에서는 남유진 전 경북 구미시장(자유한국당)과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자유한국당)이 각각 경북지사와 대구시장에 도전한다.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야당 공직자는 전재준 행정안전부 재난자원관리과장(인천 중구청장, 바른미래당), 주낙영 전 경북 행정부지사(경주시장, 자유한국당) 등이다.

그 밖에 유철규 국토교통부 사무관이 세종시 시의원에 도전하고, 박융수 교육부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인천시교육감을 위해 공직에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