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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중국증시종합] 양회 정책효과에 V자 반등, 상하이 1.0%↑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16:53

최종수정 : 2018년03월07일 06:58

상하이종합지수 3289.64 (+32.72, +1.00%) 
선전성분지수 11007.95 (+132.27, +1.22%) 
창업판지수 1797.61 (+1.92, +0.11%)

[뉴스핌=백진규 기자] 6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양회효과와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보다 0.29% 오른 3266.49 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한때 0.40% 하락한 상하이지수는 양회 기대감에 상승 전환, 전일 대비 1.0% 오른 3289.64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자유무역구 테마주 ▲부동산 ▲공공교통 ▲보험 등이 강세를 견인했다. 전일 리커창 총리는 정부공작보고에서 관세를 인하해 대외무역을 촉진하고, 양로보험 제도를 정비해 서민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이 될 부동산세 도입이 올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 총리가 부동산세 입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발언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발개위는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6.5%)를 중국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성장 자신감을 드러냈다.

광다증권(光大證券)은 양회효과와 상장사 실적호재가 겹치면서 당분간 주가지수와 거래량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천 업종으로는 5G, 신에너지차, 반도체 등을 제시했다.

궈타이쥔안증권(國泰君安)은 정책 기대감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단기적으로 가치주보다 성장주 위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미국 금리인상 등 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양회 이후에는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6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338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7%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2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중단했다. 이날 만기도래 하는 물량도 없어 유동성 변동량은 제로(0)였다.

증시가 급등하면서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도 각각 2244억위안과 2740억위안으로 크게 늘어났다. 

6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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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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