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및 임원 선출..철도정책 개발 위한 노력 다짐
[뉴스핌=나은경 기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사진)이 한국철도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한국철도협회에 따르면 철도협회는 이날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 회장 및 임원 선출과 2017년 사업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확정과 관련된 안건들이 의결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철도분야를 대표하는 관련기관 임직원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철도협회 제5대 회장으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선출되고 신임 감사에는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과 이종우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원장이 선출됐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는 신임 이사가 됐다.
철도협회는 지난 2009년 6월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7월 철도분야 유일 법정단체로 지정된 철도협회는 현재 단체 약 200개와 개인 124명이 회원으로 있다.
김상균 신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해외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해 철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정부 정책간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회원사와도 활발히 소통해 철도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