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조선주 급락때 살 걸 그랬나"...최저점 잡은 스마트 개미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가 회복 배경은 '유가 상승'..투자심리 개선"

[뉴스핌=김양섭 기자] 유상증자, 대규모 손실 등의 온갖 악재들이 쏟아지며 급락했던 조선주들이 이달 들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유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정도로 해석한다. 불과 20여일전 조 단위 시가총액의 대형주들이 잇따라 급락하면서 공포장 분위기가 연출됐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급락 당시 '스마트 개미'들이 대거 매수에 나선 부분도 눈길을 끈다. 앞다퉈 매물을 던졌던 기관투자자들은 오히려 주가 회복세에 맞춰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있다.

조선업종 최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달 28일 28% 폭락세를 기록했다. 1조3000억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 4분기 영업손실 등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도 '과도한 증자 규모' 등으로 해석하면서 목표가를 낮추고 혹평했다. 주가를 끌어내린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였다. 각각 477억원, 261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이 물량을 받아낸 것은 대부분 개인들. 7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 역시 주가 흐름과 수급 동향이 대체로 유사했다.

이보다 먼저 악재를 터뜨렸던 삼성중공업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달 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과 내년까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는 당일 28%급락했고,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5일 1만2600원이었던 주가는 8일 7540원으로 빠졌다. 이 기간에도 명확하게 투자자별 수급은 대조적이었다. 지난 달 6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717억원으로 순매도했고, 개인은 고스란히 이 물량을 받아냈다. 하락폭은 다소 진정됐지만 12월말까지 이런 주가 하향 추세가 지속됐고, 개인들은 계속 물량을 받아냈다.

조선업종 주가는 1월 들어 급반전됐다. 1월 상승률을 보면 현대중공업 33%, 현대미포조선 31%, 삼성중공업 18%, 대우조선해양 30%에 달한다.

주가를 다시 회복시킨 수급주체는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자. 특히 국내 기관이 적극적이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1월 10일 기관의 대량 매수가 유입됐다. 이날 기관의 하루 순매수 규모는 248억원이다. 외국인도 1월들어 꾸준히 매수세를 보였다. 삼성중공업도 1월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와관련, 슈퍼개미로 알려진 A씨는 "급락 시기에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많이 사들였다. 미래를 대비하는 증자로 해석했고, 수주도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는 "조선업 자체에 큰 비중을 두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전통주들 가운데 본질가치 대비 싼 기업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런 기업들은 주가가 급락했을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한다"고 덧붙였다.

1월 들어 가파른 주가 회복에 대해 증권가에선 대체로 '유가 상승'과 '센티먼트 개선' 등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조선업종 주가는 유가와 높은 연관성을 보여 왔는데, 이는 해양플랜트 수주와 국제유가가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데서 비롯된다.이에 따라 최근 국제유가의 반등이 조선업을 비롯한 산업재 전반에 대한 센티멘트 개선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선업 투자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종종 들린다"면서 "현재 주가상승을 이끄는 요인은 명확하다. 유가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황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DB금융투자는 "2016년에 바닥을 확인한 조선업종은 2017년에 발주량 반등을 보인후, 2018년에는 개선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수주잔고의 반등, 선가상승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견해도 나온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수주잔고의 반등과 원가상승을 전가할 수 있는 수준의 신조선가 인상, 국제유가의 배럴당 60달러 이상 안착 등을 투자의견 상향조정의 전제조건으로 밝혀왔다"면서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수주잔고의 반등이나 유의미한 선가상승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또한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향후 조선사들의 실적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면서 "따라서 현 시점에선 무조건적인 추종매매보다는 조선주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변화여부와 그 변화들의 효과에 대해 냉철히 분석하고 중장기 투자전략을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