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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조선주 급락때 살 걸 그랬나"...최저점 잡은 스마트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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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회복 배경은 '유가 상승'..투자심리 개선"

[뉴스핌=김양섭 기자] 유상증자, 대규모 손실 등의 온갖 악재들이 쏟아지며 급락했던 조선주들이 이달 들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유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정도로 해석한다. 불과 20여일전 조 단위 시가총액의 대형주들이 잇따라 급락하면서 공포장 분위기가 연출됐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급락 당시 '스마트 개미'들이 대거 매수에 나선 부분도 눈길을 끈다. 앞다퉈 매물을 던졌던 기관투자자들은 오히려 주가 회복세에 맞춰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있다.

조선업종 최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달 28일 28% 폭락세를 기록했다. 1조3000억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 4분기 영업손실 등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도 '과도한 증자 규모' 등으로 해석하면서 목표가를 낮추고 혹평했다. 주가를 끌어내린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였다. 각각 477억원, 261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이 물량을 받아낸 것은 대부분 개인들. 7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 역시 주가 흐름과 수급 동향이 대체로 유사했다.

이보다 먼저 악재를 터뜨렸던 삼성중공업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달 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과 내년까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는 당일 28%급락했고,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5일 1만2600원이었던 주가는 8일 7540원으로 빠졌다. 이 기간에도 명확하게 투자자별 수급은 대조적이었다. 지난 달 6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717억원으로 순매도했고, 개인은 고스란히 이 물량을 받아냈다. 하락폭은 다소 진정됐지만 12월말까지 이런 주가 하향 추세가 지속됐고, 개인들은 계속 물량을 받아냈다.

조선업종 주가는 1월 들어 급반전됐다. 1월 상승률을 보면 현대중공업 33%, 현대미포조선 31%, 삼성중공업 18%, 대우조선해양 30%에 달한다.

주가를 다시 회복시킨 수급주체는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자. 특히 국내 기관이 적극적이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1월 10일 기관의 대량 매수가 유입됐다. 이날 기관의 하루 순매수 규모는 248억원이다. 외국인도 1월들어 꾸준히 매수세를 보였다. 삼성중공업도 1월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와관련, 슈퍼개미로 알려진 A씨는 "급락 시기에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많이 사들였다. 미래를 대비하는 증자로 해석했고, 수주도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는 "조선업 자체에 큰 비중을 두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전통주들 가운데 본질가치 대비 싼 기업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런 기업들은 주가가 급락했을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한다"고 덧붙였다.

1월 들어 가파른 주가 회복에 대해 증권가에선 대체로 '유가 상승'과 '센티먼트 개선' 등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조선업종 주가는 유가와 높은 연관성을 보여 왔는데, 이는 해양플랜트 수주와 국제유가가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데서 비롯된다.이에 따라 최근 국제유가의 반등이 조선업을 비롯한 산업재 전반에 대한 센티멘트 개선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선업 투자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종종 들린다"면서 "현재 주가상승을 이끄는 요인은 명확하다. 유가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황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DB금융투자는 "2016년에 바닥을 확인한 조선업종은 2017년에 발주량 반등을 보인후, 2018년에는 개선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수주잔고의 반등, 선가상승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견해도 나온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수주잔고의 반등과 원가상승을 전가할 수 있는 수준의 신조선가 인상, 국제유가의 배럴당 60달러 이상 안착 등을 투자의견 상향조정의 전제조건으로 밝혀왔다"면서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수주잔고의 반등이나 유의미한 선가상승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또한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향후 조선사들의 실적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면서 "따라서 현 시점에선 무조건적인 추종매매보다는 조선주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변화여부와 그 변화들의 효과에 대해 냉철히 분석하고 중장기 투자전략을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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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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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철강·알루미늄 관세25%"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과 캐나다가 잠정 합의한 무역협정에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25%로 낮추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현재 두 금속에 적용되는 관세율은 50%로, 논의 중인 방안이 확정되면 세율이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다. 다만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전 품목에 일괄 적용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소식통들은 해당 금속이 포함된 일부 파생 제품에는 다른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양국은 적용 제외 품목을 비롯해 관세 적용 범위를 조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무역 협상단은 이날도 협의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십억 달러 규모 캐나다산 제품에 예고했던 50% 관세 부과를 유예한 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양측이 관세 협상에서 진전 신호를 보이자 사흘간 부과를 미루겠다고 밝혔다. 금속 관세 조정이 이뤄지면 21일 시한 전에 광범위한 관세를 피하는 합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협상에서 미국이 양보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무엇인가는 내줘야 하며 높은 수준의 관세를 조금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민들이 크게 기뻐할 것"이라며 제조업체들도 만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양국 상품·서비스 교역 규모는 약 9000억달러(약 1266조 원)에 달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들어 캐나다에 통상 압박을 강화하면서 양국 관계는 크게 경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했다. 이 조치에 반발한 주요 교역 상대국 상당수는 무역 부문에서 양보하는 대신 품목별 관세 상한을 두는 협상을 진행했다. 캐나다는 특히 철강 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낮추는 데 협상력을 집중해왔다. 캐나다는 미국의 최대 알루미늄 수입국이다. 미국은 자국 수요를 충당할 생산 능력이 없어 관세 비용이 사실상 전부 미국 구매자에게 전가돼왔다. 현재 미국 알루미늄 소비량의 약 절반을 캐나다산이 채우고 있다. 지난 6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알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보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08-2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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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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