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CES 2018] 코웨이, 의류청정기 등 25종 제품·서비스 첫선

기사입력 : 2018년01월09일 14:48

최종수정 : 2018년01월09일 14: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디형 의류청정기, 필터 자동주문 공기청정기 등
청정 웰빙 가전 고객 토탈 라이프 케어 미래상 제시

[뉴스핌=전지현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1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3년 연속 참가해 빅 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의류청정기 FWSS. <사진=코웨이>

이번에 코웨이가 선보이는 전시 콘셉트는 ‘새로운 기술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다. 코웨이는 의류청정기 FWSS를 포함한 총 25종 혁신 제품과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공개했다.

코웨이는 이번 2018 CES를 통해 세밀한 의류 관리와 함께 의류를 보관하는 공간까지 청정하게 관리하는 기능을 더한 신개념 의류청정기 ‘코웨이 FWSS(Fresh Wear Styling System)’를 선보인다. 코웨이 FWSS는 올해 상반기 내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코웨이 FWSS는 양복, 코트, 니트 등 매번 세탁하기 어려운 옷감의 의류를 ▲의류 집중 케어와 ▲의류 공간 케어 기능을 갖췄다. 의류 집중 케어는 의류에 남아 있는 냄새 및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일반 의류관리기와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의류 공간 케어 기능이다. 제품 하단에 공기청정기를 탑재해 드레스 룸과 같은 의류를 보관하는 주변 공간까지 공기청정 및 제습 기능을 제공해 모든 옷을 쾌적하게 관리한다.

또한 코웨이는 이번 ‘2018 CES’를 통해 AI를 적용해 나만의 맞춤형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FWSSⅡ’를 공개한다. 의류청정기 기능에 날씨 및 트렌드, 스타일 정보 등을 접목해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온라인 쇼핑 정보와 연동해 구매까지 편리하게 지원한다.

‘액티브 액션 공기청정기’ 역시 대표 제품으로 소개된다. 공기 흡입구와 토출구가 상하좌우 회전하는 오토 스윙 기능을 탑재해 오염된 공간은 물론 청정한 공기가 닿지 못하는 숨은 공간까지 청정한다. 액티브 액션 공기청정기는 코웨이 최초로 그 동안 축적한 실내공기질 빅 데이터를 활용해 딥 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드를 탑재했다. 

아울러 아마존 사물인터넷 기반 주문 서비스 DRS(Dash Replenishment Service)를 접목한 ‘에어메가’ 공기청정기도 공개한다. 제품에 탑재된 센서가 공기청정기 필터 수명을 실시간 확인하고 교체 시기가 되면 필터가 소진되기 전에 미리 아마존을 통해 자동으로 주문ㆍ배송한다. 아마존 DRS를 접목한 에어메가는 올해 1분기 내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CES에 3년 연속 참가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접하는 제품에 기술력과 혁신을 담아 삶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토탈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객 케어 역량 강화로 웰빙 가전의 미래와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엔비디아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매출 속에서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도 월가 전망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3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매출액 전망치 549억2000만 달러와 주당 순익 예상치 1.25달러를 각각 웃돈 수치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나 급증했다. 이번 분기 예상보다 강력한 매출액은 데이터 센터 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3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액은 512억1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6.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이밍 매출액은 42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클라우드용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이미 매진됐다"며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컴퓨팅 수요가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각 부문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의 '선순환 고리'에 진입했다"며 "AI 생태계는 매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더 많은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자들과 더 많은 AI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며 "AI는 모든 곳으로 모든 것을 동시에 향하고 있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액이 650억 달러에서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월가는 엔비디아가 616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GAAP(미국 일반 회계 기준) 기준 총이익률을 약 74.8%, 비 GAAP 기준 총이익률을 약 75.0%로 예상했으며, 두 지표 모두 ±50bp(0.5%포인트)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 회계연도 엔비디아는 370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이나 현금 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말 기준 622억 달러의 잔여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7분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3.64% 오른 193.3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11-20 06:42
사진
SKT, '1인당 30만원' 배상안 거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제시한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회사는 사고 이후 진행해 온 선제적 보상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조정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분조위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배상 조정안에 대해 SK텔레콤은 내부 검토를 거쳐 불수락을 최종 결정했다. 내부에서는 조정안이 그동안 회사가 추진해 온 보상 프로그램, 보안 강화,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분조위는 앞서 조정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조치 강화와 내부 관리계획 이행 등을 권고했다. 통신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정안이 전체 피해 추정치인 약 2300만명에게 동일하게 확대 적용될 경우 배상 규모가 최대 7조원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이 불수락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여상원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SK텔레콤 상대, 유심 해킹 피해자 250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 위자료 지급 집단소송 접수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SK텔레콤의 거부로 조정은 성립하지 않게 됐으며, 신청인들은 개별 민사소송으로 절차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피해자 약 9000명이 제기한 1인당 50만원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며, 첫 변론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오전 SK텔레콤의 조정안 수락 여부와 관련해 아직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단과의 티타임에서 "답을 아직 받지 않았다. 회신이 오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청인에게 통지하도록 돼 있다"며 "현행 법상 기한 내 답변이 없을 경우 수락 간주제가 적용된다. 기한 내 답변이 오지 않으면 수락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법에 정해진 절차"라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20 1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