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차준환, 男 피겨 16년만의 출전… 女 피겨는 최다빈·김하늘, 평창 동계올림픽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준환이 대회 마지막날 대역전극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사진= 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남자 피겨에서는 차준환, 여자 피겨에서는 최다빈과 김하늘이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차준환(17·휘문고)은 1월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8.60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84.05점을 합해 총점 252.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차준환은 1,2차전 431.58점에 3차 선발전 점수를 합해 1,2,3차전 총점 684.23점을 기록, 2위 이준형(단국대·682.10점)을 2.13점 차이로 제치고 극적인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이날 차준환은 승부수를 띄웠다. 1,2차전 합계 이준형에게 20.29점 차로 뒤졌기 때문이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마지막 연기에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지난해 버전으로 교체했다. 여기에 자신의 장기인 4회전(쿼드러플) 점프를 1회로 줄였다.

이 전략은 통했다. 첫 번째 연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쿼드러플 살코 등을 깔끔하게 마무리, 실수 없이 마쳤다. 반면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를 시도하다 두 차례나 넘어졌다. 결국 이준형은 146.18점을 받아 마지막 날 티켓을 놓쳤다.

차준환은 일찌감치 ‘남자 김연아’로 불리며 피겨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 연속 우승,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메달(3위)를 획득한 주인공이다. 하지만 쿼드러플 점프 훈련 중 발목과 고관절 부상 등이 겹쳐 슬럼프에 빠졌다. 이후 차준환은 지난해 12월 2차 선발전에 이어 3차대회서의 극적인 뒤집기로 고대하던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피겨 남자 출전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규현이 처음이다.

차준환은 “올림픽은 모든 선수에게 꿈의 무대다. 내가 할 수 있는 연기를 다 보여드리고 싶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여자부에서는 최다빈이 출전권을 따냈다. 최다빈(18·수리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26.01점을 받아 쇼트에서 얻은 64.11점을 더해 최종 192.12점으로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유영(14·과천중·204.68점)이 차지했지만 나이 제한으로 2위 최다빈과 3위 김하늘(총 176.92점)이 출전하게 됐다. 유영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7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2차대회에 이어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개인 최고점(197.56점)을 한 달만에 경신했다. 한국 여자 싱글에서 200점을 넘긴 것은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최다빈은 “1차 선발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엄마다. 옆에 계셨다면 누구보다 기뻐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린 것이다. 최다빈은 지난 시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합 10위를 차지. 올림픽 쿼터 2장을 가져왔다.

최다빈은 “직접 쿼터를 따내 후배(김하늘)와 함께 올림픽에 나갈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최다빈이 어머니를 여윈 슬픔을 딛고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사진=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