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이영학 “개 6마리 망치로 죽이는 것을 딸이 봤다”..법원, 이양 정신 감정 의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영학 범행 도운 딸, 정신감정 요청

[뉴스핌=오채윤 기자] 여중생 살해·유기범 이영학(35) 씨의 딸 이모(15)양에 대해 법원이 정신 감정을 결정했다. 이씨의 범행 지시에 저항하지 않고 따른 이유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이씨는 딸이 본인을 무서워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 [뉴시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12일 오전 미성년자 유인·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딸 이양의 양형 증인 심문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영학이 이양의 혐의에 대한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재판부는 “이 양이 왜 아버지의 지시에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응했는지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지시를 거부하지 못하고 따를 수밖에 없는 위압적인 상황이 있었는지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양의 변호인에 따르면 이 양은 어릴 때부터 이씨의 폭언과 폭행을 경험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딸이 거짓말을 할 경우에만 특히 많이 혼냈다. 화가 나면 심한 말을 하긴 했지만 때리거나 한 적은 자주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끔 감정조절이 안된 상태에서는 화를 내면 심하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 양 측 변호인이 이씨에게 “상습적으로 아내와 딸에게 폭언을 하고 폭행했기 때문에 이 양이 아버지인 이영학의 지시를 거부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추궁에 이씨는 “심하게 장난치면서 말을 심하게 한적은 있어도 아내를 때리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씨는 딸이 자신의 지시에 순순히 응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변호인이 “이 양이 지시하면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씨는 딸이 자신을 무서워하고 지시에 따른 이유에 대해 “딸 아이의 엄마가 죽고 난 뒤 나도 따라 죽으려 하는 모습을 보고 딸도 무서워 했을 것이다”며 “또 예전에 내가 화나서 키우는 개 6마리를 망치로 죽이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더 무서워 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양은 이씨의 지시로 친구를 집으로 유인하고 함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가 이 양에게 “친구가 죽고 나서 아버지가 도와달라고 했을 때 잘못됐다고 느끼고 저항할 생각은 안했냐”고 물었지만 고개를 푹 숙인 채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 양은 친구 A(14)양을 유인해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하고 아버지와 함께 시신을 함께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내년 1월 10일 이씨의 재판을 열고, 추가 기소되는 혐의를 심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영학을 후원금 편취, 아내 성매매 강요 및 폭행 등 혐의로 조만간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